술취한 30대 여성 병원 이송중 119 구급대원 폭행
술취한 30대 여성 병원 이송중 119 구급대원 폭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6.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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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한 30대 여성이 출동한 119 구급대원을 폭행했다.

 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 47분께 구급대원 김모(28)씨 등 2명은‘술취한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 전주시 평화동의 한 길가에서 유모(34·여)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

 차량 안에서 유씨는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김씨의 목을 몰랐고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김씨가 목에 부상을 입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만간 유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휘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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