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도지사배 연합 라이딩 대회 성황
2019 전북도지사배 연합 라이딩 대회 성황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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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새만금 바닷바람을 가르며 화합과 우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16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19 도지사배 연합 라이딩 대회’가 이날 새만금 비응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고군산군도와 선유도의 자전거 코스 등을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홍보하기위해 전북자전거연맹이 마련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약 4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순위 경쟁이 아닌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38km(돌고래쉼터~선유도해수욕장~돌고래쉼터)의 경기 코스를 돌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새만금 일원을 눈에 담았다.

시상은 순위가 아닌 각 동호회(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다참가상으로 진행됐는 데 1위는 52명이 출전한 전주페달질클럽이 차지했다.

2위는 부안 MTB(29명), 3위 광주 라이딩(28명), 4위 TAOK(25명), 5위 우리동네자전거(20명) 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라이딩 대회 등을 전북에서 많이 개최해 전북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겠다”며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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