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미래 스타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주대는 최근 ‘2019년 1학기 창업 마일리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교내외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청년 창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창업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7년 동안 775명의 학생들에게 5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학생들은 본인이 경험한 창업과 참여한 프로그램(창업, 특허, 창업강좌, 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을 직접 시스템에 입력하고, 평가항목에 맞춰 창업 마일리지를 부여받는다. 적립된 마일리지로는 창업 장학금으로 신청해 새로운 창업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
전주대 창업확산센터장 김효진 교수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미래의 스타창업가를 양성하고, 앞으로도 창업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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