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지원금 4,000만원 ‘손의 도시 전주’ 수공예 창작상품 지원
총 지원금 4,000만원 ‘손의 도시 전주’ 수공예 창작상품 지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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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2019 수공예 상품창작 지원 프로젝트’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손의 도시 전주’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로 수공예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2019 수공예 상품창작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역량 있는 수공예 작가를 다음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에 자신만의 기술로 새로운 수공예 상품을 개발, 공예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금전적 부담으로 상품개발을 망설였던 작가들에게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전당은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25명의 수공예 작가에게 지원금과 컨설팅 활동을 벌였고, 아이그림으로 만드는 패브릭 제품, 짜맞춤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용 목공완구, 전주 전동성당을 모티브로 한 한지드림캐쳐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0개 팀을 최종 선정, 1개 팀(또는 개인)에 400만원씩 총 4천만 원을 지원하며, 상품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우수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게 된다.

 참가신청은 7월 26일로, 접수 방법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여간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진흥팀(063-281-1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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