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국제협회(KCIA), 세 번째 한문화 테마 기행 성료
한문화국제협회(KCIA), 세 번째 한문화 테마 기행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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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상 韓문화 나와 이야기 사이에 꽃 피우다’ 주제

 한문화국제협회(이사장 김관수)는 15일 한문화 테마 기행을 열었다.

 ‘2019 상상 韓문화 나와 이야기 사이에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의 얼과 혼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한문화의 현장을 찾아가는 문화 테마 기행으로 마련됐다. 기행에 참여한 200여 명의 회원 및 시민은 전주의 곳곳에 숨겨져 있는 문화와 호흡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전주수목원을 방문해 인문학적 요소가 담긴 숲과 꽃들과의 만남을 갖고, 삼례 비비정과 삼례문화예술촌의 모모 미술관, 디지털 아트관, 커뮤니티 뭉치, 김상림 목공 체험, 책공방 아트센터, 책마을 등을 탐방했다.

 또 전통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한문화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6월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도 열었다.

 오후에는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해 한옥마을의 역사와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중 호수 광장으로 이동해 ‘2019 한문화 가족 화합의 한마당’을 즐기며 늦은 시간까지 기행을 이어갔다.

김관수 이사장은 “우리 한문화국제협회는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대 ‘韓 style’의 재발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산업화 과정을 바탕으로 창조적으로 승화시키고 세계에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문화 테마 기행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한문화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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