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박동화연극상 대상 수상자로 최균(54) 전주시립극단 상임단윈이 선정됐다.
16일 박동화연극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류영규)는 “최균 상임단원은 성실함으로 연극정신과 열정으로 작품에 임했다”며 “40여 년에 가까운 배우 생활을 지속하며 끝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많은 전북 연극인들의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동화연극상은 전북 연극의 중흥기를 이끈 고(故) 박동화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북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세운 연극인들에게 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 선생 동상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에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균 상임단원 외에도 여태명, 정진수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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