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연 소리전당 공연기획과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 수상
이기연 소리전당 공연기획과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 수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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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

 이기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기획과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주최한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예술단체)를 선정해 격려하는데, 그 중에서 이 과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4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입사해 공연기획 업무만 16년째 담당해 온 이 과장은 매해 30회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선보여왔다.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 뮤지컬, 콘서트 등을 유치해 중앙과 지역의 문화예술 격차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간 독주회 시리즈를 통해 우수한 지역예술인들을 발굴했으며, 도내 13개 시·군을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기획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과 지역예술 발전에도 힘썼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창단, 소외계층을 위한 악기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여가 생활 정착에 대해 고민했다.

 이기연 공연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소리전당만의 브랜드 사업 개발에 열성을 다해 소리전당이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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