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기관단체 농촌일손돕기 동참
부안지역 기관단체 농촌일손돕기 동참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6.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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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관내 기관단체에서 일손돕기에 동참해 농작물 적기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 직원 15명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산면 여성 농업인 김순호 농가 900평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벌였다.

 부안군 농업기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주 뽕잎을 이용한 가공상품을 만들기 위해 뽕잎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이조병 소장은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기상여건 양호와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금년도 양파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16% 정도 증가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을 막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 하기 위해 양파 사주기운동과 더불어 양파 소비촉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14일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박인귀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집 고쳐주기, 농번기에 수확 일손을 돕는 KRC 영농도우미 등 다양한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을 실천해 가기 위하여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농어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현실에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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