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고 안정적인 전입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이번 안내책자는 남원시의 역사와 인구, 상징 등 소개를 시작으로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최신 생활정보를 결혼·임신·출산, 교육, 귀농·귀촌, 기업·일자리, 노후, 문화.복지·교통 등 6개 분야로 묶어 제시했다.
책자는 출생축하금 지원, 전입정착 지원,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증가를 위한 내용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약국현황, 야간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운영현황,도서관현황, 일자리사업, 행복콜택시 운영과 같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총 망라해 수록해 놓고 있다.
특히 시는 각 사업에 따른 지원대상,지원내용과 더불어 담당기관 및 연락처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서울사무소를 비롯 읍면동 및 유관기관 등에 책자 4,000부를 배포하고 시총 홈페이지와 SNS 등애 적극 홍보해 남원살이에 매력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이 과거 높은 합계 출산율 목표에서 현재는 사람중심,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생애 주기에 따른 분야별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시민의 입정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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