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서프라이즈' 아르헨티나 종교 '마라도나교', 축구 선수 마라도나와 무슨관계?
'신비한TV서프라이즈' 아르헨티나 종교 '마라도나교', 축구 선수 마라도나와 무슨관계?
  • 이유미 기자
  • 승인 2019.06.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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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쳐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특이한 종교를 소개했다.

1998년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종교가 있다. 크리스마스는 10월 30일로, 오순절은 6월 22일로 정해 기념했다.

신자들은 'DT(디에고+등번호 10를 합친 것)'와 숫자 '10'이 새겨진 옷을 입고 있다. 이들이 모시는 신은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였다.

그는 1982년부터 1994년까지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1986년에는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에 이끌었다. 이에 한 광팬이 1998년 마라도나교를 창시했다.

마라도나교는 전세계 60개국에 신도는 20만 명 이었고, 각자의 집에 마라도나교의 제단을 마련하고, 교회에 모여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린다.

마약, 탈세, 폭력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마라도나는 구설수에 많기 때문에 마라도나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신도들은 화폐에 마라도나의 초상화를 넣자는 운동을 전개하기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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