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 국립현충원서 엄수
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 국립현충원서 엄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6.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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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이 1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이 여사의 추모식을 위해 2천여석 규모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정 의원 사회로 진행되는 추모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조사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등이 추모사를 낭독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의문 낭독에 이어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 헌화·분향,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를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야야 5당 대표와 정치권 원로 등을 고문으로,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 의원 전체, 한국당 원내대표단,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참여하는 장례위원 등 3천30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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