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동호인 ‘화합의 제전’ 손꼽아 기다렸다
배구 동호인 ‘화합의 제전’ 손꼽아 기다렸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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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전북배구협회 주최·주관, 제14회 도지사배 배구대회 22일 팡파르
남자 16개 팀-여자 29개 팀 참가 열전 레이스

 전북도민일보와 전북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가 6월 2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막 이틀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지역에서 활동 중인 남녀 배구 동호인 클럽 모두 45개 팀(남자부 16개 팀, 여자부 29개 팀) 1천 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부, 2부, 3부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남자부는 1부 6개(A조, B조) 팀, 2부 4개 팀, 3부는 6개(A조, B조) 팀으로 구성됐다. 여자부는 2부가 8개(A조, B조) 팀, 3부는 청부와 백부로 나뉘어 각각 10개(A조, B조, C조), 11개(A조, B조, C조) 팀으로 짜여졌다.

부별 참가팀은 남자 1부에서 익산배구·전라클럽A·전주V9(A조)와 전주배사모·김제지평선·전라클럽B(B조)이 경쟁을 벌인다. 2부에서 인투-V·단풍·다크호스·임실엔 팀이, 3부에서 전동클럽B·관촌사선·순창두드림(A조)과 전주배사모·순창열혈·군산새만금(B조) 팀이 기량을 겨룬다.

여자 2부에서는 파란·반월·전주용소·익산베스트(A조)와 군산스카이·정읍빅토스·전주동신·명성스포츠(B조) 팀이 대결을 펼친다.

3부 청부에선 옥야·전라초A·용문(A조)과 진안여자·김제중앙초·회문(B조), 삼례·이리모현·전주한마음·이리부천(C조) 팀이 경쟁을 펼친다. 3부 백부에서는 전라초B·군산미장·MK(A조)와 임실배구사랑·부송초·단풍·순창어머니(B조), 한우리·익산한마음·D.S-다온·오송중(C조) 팀이 서로 열전을 펼친다.

경기는 전주화산체육관을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남자 1부, 남자 2부, 남자 3부 경기가 열리며 근영여고체육관에서 여자 2부, 우석대학교체육관에서 여자 3부 청부, 백부 경기가 펼쳐진다.

전북배구협회 신영옥 회장은 “전북배구협회는 그동안 선수 발굴 육성은 물론 배구 동호인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배구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 더욱 활기찬 축제의 장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은 “생활체육 배구의 저변 확대와 클럽의 활성화, 생활체육 실천을 통한 도민의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전북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가 올해로 14회 째를 맞이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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