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극단 빈칸(대표 양상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아하아트홀 소극장에서 연극 ‘콘트라베이스와 플룻’공연을 선보인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올려지는 공연은 14일부터 16일까지(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이뤄진다.
연극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여자의 좌충우돌 동거생활 이야기다. 주인공인 콘트라베이스와 플룻은 각자 너무나도 다른 성격이지만, 갈 곳이 없어 걱정가득한 플룻에게 함께 공연을 하는 콘트라베이스가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며 동거를 제안한다. 과연 그녀들의 동거는 계속될 수 있을까?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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