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운영
원광대병원,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운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6.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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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권역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했다.

최근 전북권은 연탄 사용 증가, 번개탄·연탄을 이용한 자살률 증가, 공업단지·산업단지의 화학물질 사고, 캠핑 인구 증가의 가스 사고와 화상 등으로 인한 고압산소치료기 장비 확충이 절실히 필요 했다.

원광대병원이 다인용(10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화상, 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시안화물 중독, 가스색전증, 수지 접합 수술 후 조직 괴사 등의 손상 환자를 1시간 이내 진료가 가능하도록 이송 및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을 위해 따른 소요 비용 11억원 중 전북도, 원광대병원이 각 50%를 담당 한다.

윤권하 원광대학교 병원장은 “전북도의 노력과 선정으로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 할 수 있게 돼 주민 보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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