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미동 내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군산밤 FOOD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군산밤 협동조합을 비롯해 DS컴퍼니 청년사업가들이 군산의 야간 관광활성화로 침체한 군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밤 푸드트레일러 6대, 명산야시장 매대 17대, 타지역 청년 푸드트레일러 7대 등 30여대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다채롭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연 아티스트들의 이색적인 공연도 펼쳐진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황관선 과장은 “푸드존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야간 관광활성화 추진으로 1박2일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