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배우자와 이혼후 2자녀를 부양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면서 생활비와 교육비가 부쩍 늘어나면서 대출연체가 시작되고 말았다. 대출연체로 더 이상 신용거래가 불가능하게 되어 전주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생계비 지원방안을 확인한 결과 이미 기초수급자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채권자로부터 채무변제 독촉으로 우울증이 발병되어 정상 생활이 어려운 정도였다. 따라서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심리치료를 통한 우울증을 해결하였고,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여 채무원금의 70%와 이자를 감면 받아 소액으로 96개월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신용회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또한 현재는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이 진행중이다.
전주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고용고용부), 복지지원(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원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노사발전재단), 건설근로자취업지원 전북전주센터(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이 한곳에 입주하여 도민의 고용, 복지, 서민금융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금년 5월까지 취업(구직등록 등) 컨설팅 4,871건, 복지컨설팅 3,711건, 신용컨설팅 7,302건, 건설일용근로자 취업알선 7,889건,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또한, 입주기관과 수시로 실무협의회의를 거쳐, 일과 삶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복지·신용상담 컨설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주고용복지+센터(☏270-9080~1), 정읍고용복지+센터(☏530-7508), 남원고용복지+센터(☏630-3911)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송무산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