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계 9개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인접 파출소장 한자리에
완주 경계 9개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인접 파출소장 한자리에
  • 황수현
  • 승인 2019.06.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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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13일 완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충남 논산경찰서 등 9개 경찰서 지역경찰들과 함께 경계지역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역공동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완주경찰서는 전북 완산, 덕진, 익산, 김제, 정읍, 임실, 진안, 충남 논산, 금산경찰서 등 총 9개 경찰서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각종 사건 사고시 인근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호 유기적 협력방범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와 이에 대한 조치 등 각 경찰서간 주기적 간담회 개최로 유대감 강화 및 적극적인 공조체계 확립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9개 경찰서 생활안전계장과 인접서 파출소장들은 지역경찰간 인적유해요소 및 지역정보 공유로 사건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평상시 순찰치 경계지역 중복(교차)순찰로 길 학습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동성 범죄에도 대응하기 위해 범죄의심차량 등 추격시 적극적인 목 차단 배치로 범죄예방에도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최근에 전주완산경찰서에서 발생한 부녀자 납치 사건의 피의자를 목 차단으로 조기 검거한 완주경찰서 구이파출소 양은호, 조수익 경위에게 전북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해 준 사례가 있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인접경찰서간 유기적인 업무체제 유지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적극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황수현 도민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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