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마약 의혹 해명은 어디에도 없었다.
12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한빈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한빈이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에 그 뜻을 엄중히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또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YG 측은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비아이는 소속사보다 먼저 자신의 SNS에 마약 의혹과 관련한 해명글을 올리며 팀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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