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까지 청년드림카드 지원 대상자 80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체크카드 발급을 통한 포인트 차감방식으로 지원되며 최대 180만원을 구직활동에 관련된 직접적 비용(학원수강료, 교재구입비, 면접비)과 간접적 비용(식비, 교통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에 앞서 12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사업 선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온라인 시스템 사용방법과 환급절차, 카드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영성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높은 청년실업률로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꿈 실현에 있어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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