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주 진안군의원 “소규모 농가 생분해 비닐 도입 필요”
정옥주 진안군의원 “소규모 농가 생분해 비닐 도입 필요”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6.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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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주 진안군의원
정옥주 진안군의원

 12일 열린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 제25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옥주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멀칭비닐 지원 및 처리 방안마련 필요’를 제안했다.

 정옥주 의원은 진안군의 밭작물에 사용되는 멀칭비닐 사용 현황을 언급하며 “농산물의 성장촉진, 수량향상 등 대부분의 농업인이 비닐멀칭 재배법을 배추, 고추, 마늘 등 거의 모든 밭작물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배추 426,400㎡에 2천여만원, 고추 4,582,400㎡에 2억여만원, 수박 2,263,540㎡에 4억4천여만원, 인삼밭 고랑에 5천여만원 등이 비용이 발생, 인건비 상승과 농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농업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영세농가에 많은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며 멀칭 비닐 지원 보조사업 실시를 제안했다.

 또한 최근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생분해 멀칭비닐 상용화 사례를 들며 농촌 환경 보전 및 농업인력 고령화 대책으로 생분해 비닐 도입 시 구입자금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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