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초년생 청년과 대학생에 희망 보금자리 제공
전주시 사회초년생 청년과 대학생에 희망 보금자리 제공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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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사회초년생 청년들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 없이 미래를 꿈 꿀수 있도록 희망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12일 전주시는 중화산동에 위치한 전주형 사회주택인 ‘청춘 101’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정태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주시의회 백영규·이기동 의원, 최병숙 전북대 교수, 배진희 예수대 교수, 권대한 (사)전북주거복지센터 이사장, 청춘 101 입주자, 전주 달팽이집 입주자 대표, 주거복지 공공건축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 환영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성안심 사회주택인 ‘청춘 101’에 입주한 15가구의 앞날을 축하하고, 전주형 사회주택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주시와 비영리 민간단체가 협력해 주거약자 등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중인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은 시가 토지 건물을 매입하고 사회적 경제주체가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주거취약계층에 시세의 80%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최대 20년) 임대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청춘 101’ 사회주택은 토지임대부 리모델링형 다가구주택으로, 지난 3~4월 중 입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여성청년 15가구는 공급면적 31.88㎡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증금 2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주택 공급사업을 통해 팔복동 새뜰마을 계층혼합형 10가구와 동완산동 청년 쉐어하우스 5가구, 중화산동 청춘 101 15가구 등 총 30가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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