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연자산 체계적 관리 위한 도시생태지도 만든다
전주시 자연자산 체계적 관리 위한 도시생태지도 만든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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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생태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12일 전주시는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환경단체 대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2020년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자연 환경 보전과 생태친화적인 토지 이용, 환경관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것이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맡게 되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전주시는 관내 자연 환경의 생태적 특성은 물론 그 가치를 반영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공간적 경계를 가지는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해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보전 가치 등을 표기하는 등 전주시 전역(205.8㎢)을 대상으로 5000분의1 지도에 표시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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