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교생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서비스 제공
전주시, 고교생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서비스 제공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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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학업으로 바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고교생들에게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전주지역 24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1천38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인 만 17세 고교생들이 학업 중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특수시책이다.

전주시 노상묵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협의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 발급지연으로 과태료를 내야하는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지연 기간에 따라 최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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