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록 ‘준비하는 직장인 별을 품다’ 출간
박병록 ‘준비하는 직장인 별을 품다’ 출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6.1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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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 입사는 신입 사원중 과연 몇 퍼센트나 임원의 자리에 오를까?

 ‘대기업 사원으로 입사한 직장인이 몇 년만에 임원에 올랐다거나 CEO가 되었다’라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 그만큼 특이하고 어려운 일이기에 기삿감이 되고 언론이 오르내리지 않을까. 그렇다고 처음부터 올라가지 못할 자리이니 쳐다보지도 않고 꿈도 꾸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일이 없다.

 전북출신으로 한국 휼렛팩커드에서 기업영업 및 채널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병록 전무가 ‘준비하는 직장인 별을 품다’를 출간했다.

 결론은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 기회를 잡는 자가 임원이 된다’로 요약돼 누구나 임원이 될 수 있다며 도전을 주창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한 우물을 판 덕분에 이렇게 성공했다” 저명한 인사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그냥 묵묵히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이라고. 성실한 직장인들은 모두 승승장구하며 임원이 되어 마땅하다. 하지만 현실은 누구나 임원은 될 수 있어도 누구나 임원이 되지는 않는다. 그럼 누가 임원의 자리를 꿰찰까?

 이 책은 성공적인 직장생활, 임원으로 성공하기 위한 계획과 이를 실행하는 방법, 실제 사례 등을 전한다. 저자가 30여 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임원이 되었는지, 그리고 주위에서 임원이 된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별을 달게 되었는지까지 살펴볼 수 있다. 임원이 되고자 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그 척도가 되어줄 것이다.

 박병록 저자는 “임원이 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성과 사고방식, 행동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러한 공통점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정리를 하여 공유한다면 많은 직장인의 성공에 도움이 되고, 회사 발전에 도모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집필했다”고 말했다.

 박병록 전무는 전주영생고, 연세대 경영대학, 대학원을 나온 후 IBM에 입사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부분 상무로 근무했고 삼성전자 상무로 해외수출영업, 제품 마케팅 및 전략기획을 담당한 후 현재는 휼렛팩커드에서 전무로 일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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