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퍼퓸'의 뜻과 더불어 등장인물들 사이에 돋보이는 신성록의 어두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신성록과 고원희, 김민규가 불꽃 튀는 눈치 싸움을 벌이며, 예측불가능한 '롤러코스터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퍼퓸'은 원래 뜻대로 향수를 의미한다. 퍼퓸은 주인공 민재희(하재숙 분)가 민예린(고원희 분)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결국 외모가 아닌 사람 자체를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이도(신성록 분)는 2차 2차 오디션 최종 결과 발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다른 3명의 심사위원과 달리, 유일하게 민예린에게 0점을 주며 탈락하게 만들었다.
윤민석(김민규 분)은 진짜 싫어하는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 서이도가 유독 민예린에게만 날카롭게 날을 세우는 것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세 사람이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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