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남창·용강마을 주민들, 돈분공장 허가 취소 집회
남원 남창·용강마을 주민들, 돈분공장 허가 취소 집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6.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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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 허가 취소 요구 집회

 남원시 수지면 남창·용강마을 주민 30여 명은 11일 남원시청에서 새남원영농조합법인이 남창리 일대에 추진중인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들 주민들은 “용강마을에 돼지 사육농가가 전무한데 주민 전체의 동의도 없이 돼지 돈분공장을 추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허가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면서 “돼지사육 밀집지역이나 분뇨처리시설 부족한 지역, 액비살포 용이한 대단위 농경지 등에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또 주민들은 성명서 등을 통해 “가축분뇨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손해배상청구를 당해 수천만원씩 물어내야 한다 허가가 나서 5월에 공사가 시작되니 반대운동 끝내라 몰해 한 두명씩 만나서 반대운동하는 대부분 사람이 찬성으로 돌아서고 있다. 늦기 전에 우리 편에 와라 등 공갈, 협박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재 악취와 벌레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돈사 경영주들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거쳐 결정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남원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 가축분뇨공동화지원사업을 신청,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과 법인측이 잘 타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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