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고속도로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늘려야
새만금고속도로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늘려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6.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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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김태경 회장과 전라북도 이희승 건설지원팀장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 강만기 단장을 방문했다.

 최근 지역 건설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며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새만금 고속도로 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11일 새만금 고속도로 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김태경 회장과 전라북도 이희승 건설지원팀장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 강만기 단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이 자리에서 김태경 회장은 “현재 지역 건설업계는 대형 국책사업의 부재와 민간공사 부진 등으로 발주물량이 부족해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현 지역 건설업계의 상황을 알리고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등은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 및 대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에 도내 일선 건설협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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