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선폐석산주민대책위, 1급 발암물질 침출수 불법 방류한 업자 구속 처벌 촉구
낭선폐석산주민대책위, 1급 발암물질 침출수 불법 방류한 업자 구속 처벌 촉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6.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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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주민대책위원회는 11일 익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급 발암물질 침출수를 불법 방류한 업자를 구속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시 낭산면 폐석산과 관련, 낭산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1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급 발암물질 침출수를 불법 방류한 업자를 구속 처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는 “익산시는 눈 뜬 장님인가, 아니면 페기물 업자들의 대변인인가, 익산시는 고의적인 침출수 방류현장을 우리 대책위와 같이 목격하고도 사고로 흘러나간 것이냐고 우겨대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우리 대책위는 행정당국뿐만이 아니라 익산 정치권 또한 책임있는 태도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특히 총선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익산의 유력 정치인들은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함께 전력을 다해 이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1급 발암물질 침출수를 고의적으로 방류한 폐기물 업자를 구속 처벌하라 ▲익산시는 행정대집행 비용 30억원을 즉시 투입하라 ▲낭산 폐석산 150만톤 불법 폐기물을 즉각 제거하라 ▲환경부와 익산시는 행정대집행 실행계획을 제출하라 ▲익산 정치권은 낭산 폐석산 사태 해결을 위해 총 매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익산시 해당 부서 관계자는 “이 사태는 침출수가 비가 와서 흐른 것으로 알져지고 있으며, 익산시는 시료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대책위는 지난 6일 비가내리고 있는 가운데 저류조 둑 사이로 엄청난 양의 침출수가 농로로 쏟아져 내린 것과 관련해 해당 폐기물 업자를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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