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에 주민자치 자매결연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자치 위원 20여 명이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은 주민자치 활동 및 프로그램 현황에 관한 정보 교류와 감귤, 지평선쌀 등 양 도시의 농특산물 판로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 조은희 위원장은 “중앙동 위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교류 방문을 통해 주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행복을 견인하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오명필 위원장은 “김제시 백구면과의 자매결연 활동이 벌써 4년째이다. 정보교류 및 농특산물 교류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소통과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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