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농가 479.6ha 신청
군산시 논 타작물 재배가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접수 결과 405농가에서 479.6ha를 신청했다.
목표 면적 899ha 대비 53.3%의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면적 827ha ·이행면적 273.6ha·달성률 33%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올해 품목별 지원단가 상승과 휴경제 도입, 들녘경영체와 벼 전업농가에 대한 농정부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농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모든 쌀 재배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재배기술 교육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