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경찰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합동 점검
군산시와 군산경찰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합동 점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6.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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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군산경찰서와 함께 관내 공중 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

군산시는 11일 선유도, 청암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중 화장실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설치 및 비상벨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 관광지 화장실을 중심으로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날로 교묘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여성의 불안해소 차원에서 비상벨 설치를 늘리고 불법 촬영장비 설치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 촬영 예방 커튼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군산시 하수과 이삼규 과장은 “불법촬영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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