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역에서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군산 전역에서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6.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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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전역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군산시 서수면사무소(면장 송병선)는 11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큰 농가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은 제철 농산물 수확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병선 면장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최순금) 직원들과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1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대원들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29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최순금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밑반찬을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흥봉이봉사대’는 14년째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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