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 된 전북, 비상하는 천년전북의 미래는 밝다
스포츠로 하나 된 전북, 비상하는 천년전북의 미래는 밝다
  • 윤동욱
  • 승인 2019.06.1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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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그리고 올해 제48회전국소년체전과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잘 치러냈다.

2년간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었던 것은 14개 시•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우리 도민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로 타시•도와는 차별화 되었고 성공적이었다고 확신한다.

□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렸다.

양대체전의 슬로건은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다. 작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한 해로 전라도의 과거 천년을 되새기고 미래 천년의 비전을 선언하였다. 전북도민의 하나로 뭉치는 의미있는 해로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개최함으로써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면 올해는 미래의 천년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으로 그 시작을 알림으로써 전북의 무한한 가치를 보여줬다.

□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체험여행 1번지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으며, 전국적인 대회를 통해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온힘을 쏟아 부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성공기원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전, 참여체전, 경제체전, 안전체전, 희망체전 퍼포먼스는 전도민이 대회성공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북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개회식과 노상놀이 등은 전북이 문화와 예술의 본고장임을 보여 주었고, 전북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여행코스개발과 전북투어패스 카드 지원은 전북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의 메카가 되기에 충분했다.

□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주변에도 피부로 느낄 정도로 경제유발효과가 컷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양대체전으로 지역경제 생산유발액 31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58억과 고용유발효과 700여명으로 나타났다. 짧은 기간 동안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제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열기는 식었다. 우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내년에 개최되는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작년에 개최한 전국체전과 올해 개최한 전국소년체전은 전북도민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북의 미래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전북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북 대도약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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