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고(교장 이창승)가 전주교육청이 주최한 2019 전주교육장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지역 총 14개 고교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완산체련공원 축구장 및 덕진체련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라고(팀명 ’Hat Trick’)는 결승전에서 2017년 대회 우승팀 전주 완산고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라고 축구팀은 이번 대회 예선리그에서 본선 결승까지 6연승(예선리그 3연승, 본선 3연승) 12득점 3실점으로 뛰어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는 전주 최강팀으로서, 오는 9월 도대회, 11월 전국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라고는 2019 선진국형 학교클럽스포츠(7560+ 운동) 선도학교로서 2018 전국학교클럽스포츠 줄넘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19 전주시 클럽스포츠대회에서 축구, 배드민턴, 탁구, 족구, 줄넘기 등 총 5개 종목을 전주시 대표로 선발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학교클럽스포츠 명문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다.
신중식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