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카우트지도자 교육 과정 폭 넓힌다
전북도, 스카우트지도자 교육 과정 폭 넓힌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6.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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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34명(도 15, 시·군 19)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 초급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2023 잼버리) 현장에서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 자격과정이다.

오는 7월 22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2019 미국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도청 스터디팀 15명은 중급과정의 훈련을 모두 이수한 상태다.

지도자 육성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하 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 등 12명의 스카우트 전문가들이 나서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잼버리 유치 및 개최에 대한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 진행을 맡게 된다.

도는 2019년 하반기까지 총 100여 명의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를 양성하고, 교사와 도민 대상으로도 150명 이상의 지도자 양성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정철우 도 잼버리추진단장은 “2023 잼버리가 열리면 대규모 공무원 현장인력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스카우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사전 교육 이수를 더욱 확대해 2023년까지 2천명의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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