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는 도로안내표지판을 훔쳐 달아난 고물상 운영자 이모(5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23일 오후 7시 25분께 무주군 무주읍 한 인도 설치 공사 현장에 놓여진 도로안내표지판 4개(시가 400만원 상당)를 트럭 적재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물 수집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로안내표지판을 팔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선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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