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육아하는 아빠들의 모임 ‘전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있는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고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아빠단의 주요 활동 내용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매주 다양한 육아과제(미션)를 아이와 함께 미션수행 ▲육아 멘토들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초보 아빠들의 육아 라이프 응원 ▲아이와 친밀감 쌓기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모집대상은 3~7세(2013년생~2017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초보 아빠 100명으로 6월 10일~6월 2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 접수는 네이버 카페 맘맘맘전북에서 가능하다.
김희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장은 “전북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서 육아하는 아빠들이 더이상 특별하지 않은 보편적인 사회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육아하는 엄마와 아빠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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