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하이트진로 전북권역본부 업무협약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하이트진로 전북권역본부 업무협약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6.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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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품 애용이 지역경제활성화죠”

 “지역제품 애용이 지역경제 활성화 첫 걸음이죠”

 전북지역 기관·단체가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제품 이용하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신제품 ‘테라(TERRA)’ 출시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전주공장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총재 지성은)와 하이트진로 전북권역본부(본부장 서정수)가 공익사업 추진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8일 본래순대 혁신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북지구는 하이트진로 공식 주류 및 후원사로 한다 ▲하이트진로는 전북지구 활동과 공익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한다는 등의 2개 항에 합의했다.

 지성은 전북지구 총재는 “앞으로 공식적인 대형행사에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의 주류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며 “와이즈멘 홍보에 있어 하이트진로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대외적인 홍보역량 강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북지구 임원과 5개 지방장, 지방 임원, 32개 전북지구 클럽 회장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도내 2만여 회원을 보유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와 전북도가 ‘내 고장 상품 사주기, 고향사랑 첫걸음’이란 취지로 간감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는 내고장 상품 알리기 차원에서 전 회원 2만여 명이 솔선수범해 약 6억4천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장은 “지역에 토대를 둔 기업이 살아야 도내 외식업계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내고장 상품 이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송하진 지사도 “내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이 도민 사회에도 널리 퍼져 기업 이익 증대, 일자리 창출, 내수 증진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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