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57개교 석면해체 작업
올 여름방학 57개교 석면해체 작업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6.10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까지 모든 공사 완료
14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로 인근 한 공사현장 인도에 1급 발암물질 석면 폐기물이 쌓여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광복 기자
기사와 관련 없음. 전북도민일보 DB.

전북도교육청이 올 여름방학 동안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57개교를 대상으로 석면해체·제거 작업에 들어간다.

도내 학교에서 석면이 발견된 곳은 총 958개교로 이 중 현재까지 428개교의 석면이 제거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관리 감독을 위한 모니터단도 운영한다.

모니터단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감리원, 학부모, 민간단체 25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 인식을 제고하고, 석면해체·제거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