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모든 공사 완료
전북도교육청이 올 여름방학 동안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57개교를 대상으로 석면해체·제거 작업에 들어간다.
도내 학교에서 석면이 발견된 곳은 총 958개교로 이 중 현재까지 428개교의 석면이 제거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관리 감독을 위한 모니터단도 운영한다.
모니터단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감리원, 학부모, 민간단체 25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 인식을 제고하고, 석면해체·제거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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