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졌다.
10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고창 IC 상행선 77km 지점에서 1차로를 주행하던 2.5톤 트럭(운전자 김모·68)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운전자 한모·38)가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씨가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 한씨는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정읍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한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휘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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