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립전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조선 선비문화의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대여 등 협조 ▲학술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재)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은 정읍 무성서원 등 한국의 9개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등재를 진행 중에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 선비문화’를 주제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계 특별전과 선비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의 서원문화가 향후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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