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안 고원시장은 일평균 유출량이 약 1,200톤에 달해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에 어려움이 있고, 공급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이달부터 11월말까지 배수관로 577m, 급수관로 142m를 교체 광역상수도 공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비산먼지 발생, 교통 불편, 공사소음 등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나, 공사 시작 전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홍보하고 고지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와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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