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출범
군산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출범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6.1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강임준 시장)가 10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사회단체, 학교, 기관 대표자, 관계공무원 등 사회 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역할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권리 구제 방안 모색이다.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수립, 자활기금 운영방안, 국민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보장비용 징수 및 제외심의 대상자 확정 등 17가지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가족관계 단절로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해체된 가구의 구제 사항도 의결한다.

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와 함께 많은 저소득층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읍면동 맞춤형 복지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 및 상생방안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