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우수 인재 양성으로 농업의 미래 만든다
농산업 우수 인재 양성으로 농업의 미래 만든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6.10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농협, 정읍제일고와 농산업 분야 인재 양성 교류 협약

 “농산업 우수 인재 양성, 농업의 미래죠”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정읍제일고(교장 류천호)가 농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읍농협과 정읍제일고는 이번 교류협약을 계기로 △우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기회 확대 △농업·농촌 지속 발전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협력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력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농업 역량 강화와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창업 기회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기반도 마련하여 농업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농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농업부문 활력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업 일자리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지역 농업계 고등학생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농촌 발전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여 농업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천호 교장은 “현장실습과 교육의 기회를 준 농협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농업분야에서 비전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전라북도 8개 농업계 고등학교와도 교류협약을 체결해 농산업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장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