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 국민 양파소비촉진 캠페인
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 국민 양파소비촉진 캠페인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6.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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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양파 가격 하락과 관련, 소비촉진과 제값받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북농협은 10일 전북지역본부에서 제5차 시너지협의회를 개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양파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비 17%가 감소했음에도 불구, 작황호조로 평년과 비교해 15만톤이 과잉 생산돼 최근 양파가격이 1kg당 400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가량이 하락하는 등 양파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농협은 범농협 임직원의 전사적 ‘양파 팔아주기 운동’과 전북지역 생산 양파 소비 우선 추진,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홍보 등 ‘양파 제값받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양파가격이 평년 수준을 회복 할 경우 농가소득이 약 2,500억원 상승효과가 예상된다”며 “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양파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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