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불교봉공회, 37년간 보은장터 바자회 운영
익산 원불교봉공회, 37년간 보은장터 바자회 운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6.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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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가 많이 있다.

‘원불교봉공회’도 그중의 한 단체로서 왕성한 자원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칭찬이 자자하다.

  원불교봉공회는 지난 1965년 창립된 이후 바자회와 난민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37년 동안 보은장터 바자회 운영

봉공회는 원불교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봉공회는 지난 1965년 창립했으며,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다.

봉공회 봉사활동의 대표적인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보은장터 바자회가 대표적이다.

보은장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이익금은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캄보디아 탁아소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후원, 군산교도소 간식 및 영치금 지원, 군산 노인무료급식 후원, 은혜의 쉼터(성폭력아동) 후원, 하사관학교 간식비 지원, 솜리 민속큰잔치 후원 등의 사업에 쓰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15가구를 선정해 매월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매년 8회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를 실시해 매회 3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주 개최지 익산에서 개막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올해 소년체전에서 봉공회 회원들은 부스운영과 안내, 청소, 음료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해외 난민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이밖에도 태안 기름유출사고 지원, 서울역 노숙인 무료급식, 포항 지진피해 심리지원 부스 운영, 방글라데시 난민촌 지원, 라오스 댐 붕괴현장 구호대 파견, 영덕 수해복구 구호 활동,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 활동, 고성산불피해 이재민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펼치다보니 봉공회 회원들 모두가 “사회 어느 곳에서든지 어려운 곳이 있으면 힘을 모아 함께 하자”라는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있다.

회원들은 회원들 상호간 호흡이 척척 맞고 사이가 너무도 좋아 봉사하러 간 기관과 단체에서도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

 봉공회 회원들은 하나같이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보면 봉사도 나 자신과 자기만족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어느 봉사단체나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인력관리지만 봉공회는 모두가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똘똘 뭉쳐 봉사인원이 넘쳐 누가 봉사활동을 나가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봉공회 회장을 맏게 된 권희은 회장은 “봉사란 건강해야 할 수 있는데, 봉공회 회원들 모두 아프신 곳이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회원들은 봉사가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며 봉공회는 봉사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찾아가서 회원들과 봉사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희은 회장은 “앞으로도 봉공회는 사회 구석구석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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