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중소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금년도 2차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수출성공패키지, 아시아하이웨이, 단체전시회 해외바우처 등 5개 사업으로 구분되어 지원되었던 사업을, 업계 의견을 반영해 금년에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통합한 것으로,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에 필요한 사항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수출실적은 없으나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의 규모별로 4개 구간으로 나누어 기업별로 최대 0.3억에서 1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비에 대한 국비 지원비율은 기업의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100억~300억은 60%, 300억 이상기업은 50%를 지원받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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