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스타디움 투어 종료... 23만 관괙 동원
방탄소년단Bts 스타디움 투어 종료... 23만 관괙 동원
  • 김재춘
  • 승인 2019.06.1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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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와 빗대어 방탄 열광
프랑스 파리엣 공연한 Bts / 빅히트엔테 제공
프랑스 파리엣 공연한 Bts / 빅히트엔테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2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 2개 도시 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유럽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유럽 공연을 마쳤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가 전했다.

K팝그룹 최초로 미주투어 및 유럽투어를 스타디움으로 시작해 끝맺은 방탄소년단Bts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이부 K팝에 관심있는 계층만 향유했던 K팝의 매력을 대중에게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공연은 과거 비틀즈와 퀸의 공연에 빚대어 세계언론이 앞다퉈 방탄소년단Bts과 더불어 K팝을 소개하는 등 K팝 저변을 더욱 확장시켰다.

특히, 공연중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공연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열광하며, 또 한국의 떼창과 같이 한국어로 된 노랫말을 그대로 따라 부르는 등 방탄소년단Bts에 열광하는 대중에게 그동안 팝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던 영국과 미국의 언론이 크게 주목했다.

이에 미국 CNN도 '한국에서 온 보이 밴드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나'라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세계 최고의 그룹으로 거듭났다. 비틀스가 그랬던 것처럼 방탄소년단도 다른 대륙으로부터 넘어와 미국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이것은 비틀스보다 더 대단한 성과일 수도 있다"고 평가하며 팝의 레전드 비틀즈에 방탄소년단Bts을 비교했다.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Bts은 "여러분들이 보여준 열정과 환호가 너무 놀라웠고,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 받았다"면서 "세계 아미(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매직 숍'(MAGIC SHOP)을 개최해 오랜만에 한국팬들을 만난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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