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풋볼 아카데미(감독 최명진)가 2019년 전라북도교육감배 유소년축구대회 2학년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주시민축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 1학년부와 2학년부로 나눠 도내 10여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과 학부모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 전주대학교 잔디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전북풋볼 아카데미는 5경기 모두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조촌초등학교를 5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찬진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결승전에서 이대겸 선수가 후반 투입하자마자 그림 같은 프리킥 등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합작했다.
전북풋볼 아카데미 최명진 감독이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했으며 김찬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소원준 선수가 우수수비상, 오수현 선수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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