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전북제품 인기 절정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전북제품 인기 절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6.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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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날인 9일 휴일을 맞아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구입하려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전북도민일보 등 전국 유력 지역일간지 24개사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특산물을 선보였다.

 전북에서는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전주이강주, 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 장수한우지방공사, 곰소명품젓갈 등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았다.

 수도권 시민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특산물을 둘러보며 고향의 맛을 구매했다.

 아울러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가정용품 및 가구 박람회인 K리빙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황희주(35·경기 파주)씨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들을 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입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푸근한 전통시장 장마당에 온 것 처럼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도 명품 특산물관과 6차산업 명품관,시·군 명품브랜드관,부대 행사관 등으로 나누어 전국 73개 지자체 300여개 업체(500여 부스)가 참가했다.

 이에 앞서 7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이하 대신협) ‘2019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을 열고 재단법인 강원경제진흥원 등 9개 참가 기관 및 기업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대신협 회원사 임원 및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메쎄이상 관계자와 우수업체로 선정된 수상기관·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상식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 중 관람객과 기자단이 각 분야별 우수업체를 선정,행사 중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 우수업체에 대한 ‘명품 마케팅 대상’·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에게 수여하는 ‘고객감동 대상’·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농식품발전 대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명품 마케팅 대상’에는 △강원도경제진흥원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고객감동 대상’에는 △경남 산청군 △강원 평창군 △경기 포천시가, ‘농식품발전 대상’에는 △사단법인 남도미향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충북 충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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